[여성종합뉴스] 22일 오전 6시57분 서울 메트로 4호선 오이도에서 당고개 방면으로 운행하는 상행선 열차가 선로 위 장애물에 부딪혀 10여분간 멈춰섰다.
이 때문에 열차에 타고 있던 출근길 승객 등 수백명이 과천정부청사역에 모두 내렸다가 10여분 뒤인 오전 7시 7분께 후속 열차에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는 멈춰선 열차를 차고지로 옮겼고 바퀴 등에 이상이 없는지 정밀 점검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외부 통신업체의 한 작업도구가 선로 위에 잘못 떨어져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조치를 완료해 나머지 4호선 열차들은 모두 정상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