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공장장협, 지역 수산물 2억9천만원 어치 구매

입력 2014년03월23일 16시0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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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임화순기자]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가 지난 1월 31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에서 발생한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 사고로 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2월부터 지역 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벌여온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는 30여개 회원사가 참여해 굴, 홍합, 민어, 조기, 멸치 등의 수산물을 여수수협과 생산자 조합을 통해 지금까지 모두 2억9천여만원 어치를 구매했다.

이달 말까지 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전체 구매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보훈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장(여천NCC 공장장)은 "수산물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 어업인들을 도우려고 회사 자체 구매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여수 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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