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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4일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제2기 옹진군농업대학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과 운영에 들어갔다.

 제2기 옹진군농업대학은 농업분야에 대한 주민 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농업디자인학과를 개설하여 주1회 4시간 수업으로 올해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농업관련 전문가 및 교수 등을 강사로 초빙해 재배학 등 농업의 기초학문은 물론 마케팅․경영 등에 대한 교육과 현장 위주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식과 정보, 문화와 감성을 창조적 마인드로 농산업발전에 접목시킬 수 있는 차세대 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농업대학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