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공동주택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실시

입력 2014년03월26일 14시48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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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감량,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 한다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추진을 위한 시범사업을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란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을 계량화하고 한국환경관리공단 시스템을 활용,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시범사업은 음식물류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한 관리정책의 방향이 공동주택의 각 세대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법으로 전환됨에 따라, 삼익아파트 264세대를 시범대상으로 RFID 계측기기 4대를 설치해 운영된다.

또한 기존에 아파트 ‘단지별’로 부과되는 음식물처리비용을 ‘세대별’로 차등 부과하는 이번 RFID 기반 종량제는 주민들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2014년 하반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운영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본 사업에 적극 반영해 공동주택 RFID 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의 빠른 정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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