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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안중익)는 3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여성보호계장, 중구청 주민복지과장, 동구청 주민복지과장, 옹진군청 복지지원실장, 중구가정폭력상담소장,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 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 인천지부가정법률상담소장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근절 및 재발방지를 위한 Solution-team 「희망,구름다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정폭력은 그동안 경찰에서도 처벌위주의 대책이나 미미한 지원 대책이 전부였으나 가정폭력의 근본원인이 생계나 알콜 중독 등 심각한 상황으로 가정내에서의 해결에는 한계가 있어 지원책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중부경찰서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희망,구름다리」 협의회를 구성하고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피해가정을 발굴, 선정하여 실질적인 의료 및 생계비 등 지원 체계를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다.

안중익 경찰서장은 “중부경찰서와 협력기관이 힘을 모아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피해가정을 위한 최선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가정폭력이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