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김포시 3대 현안사업에 전력투구 할것

입력 2008년12월25일 09시34분 권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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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보이전ㆍ김포-개성간 육상로ㆍ시네폴리스

[여성종합뉴스] 강경구 김포시장은 23일 김포시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민선4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수중보이전, 김포-개성간 육상로, 시네폴리스 등 김포시의 현안사업에 전력투구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용역이 완료된 신곡수중보 이설 사업은 현 고촌 신곡리에 소재한 수중보를 계획중인 하성대교 인근 지점으로 옮기는 사업으로, 강 시장은 이를 통해 한강의 이용방안을 극대화하고 고촌 시네폴리스, 경인운하 등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수중보 이설에 따른 비용 3천9백억과 상층부 대교 건설에 3천5백억 등 총 8천4백억원이 소요될 이번 사업에 대해 강 시장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협조 약속이 있어왔다”며 “조만간 서울시와 고양시 등 인근 지자체와 환경부 등 상급 기관과의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설명했다.

시네폴리스 조성은 고촌면 일원 84만 5천평 규모의 영상산업단지로 2016년 완공을 목표로 1조7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이다.

최근 외자유치 의향을 타진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온 강경구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에 오면 반드시 거쳐가는 명소가 되도록 시네폴리스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김포~개성간 육상교통망 확충사업은 남북간 최단거리로 남북협력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대안임을 강조, 지난 10월경 청와대와 통일부를 방문해 공식 건의한 사안이다. 시는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4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시장은 “본 사업을 2020계획에 반영 반드시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4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은 총 29건의 사업중 완료한 사업은 6건, 추진중인 사업은 20건, 미착수 또는 부진사업은 3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사업은 1.도시개발공사 설립 2.276.57㎢ 개발계획 수립 3.북변원도심 활성화 계획 수립 4.대명항 종합개발 추진 5.문화체험교육관 건립 6.보건소 기능 확충 등이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은 1.김포ㆍ파주ㆍ개성 잇는 국도 신설 2.도시철도 건설 3.한강철책선 제거 4.시민공원 조성 5.김포농수산물종합판매장 건립 6.제3차 김포국제조각프로젝트 추진 7.종합실버타운 유치 등이다.

미착수 되거나 부진한 사업은 1.신도시 연계 종합법스터미널 건설 2.4년제 대학 유치 3.종합스포츠타운 건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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