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동구 송림3․5동(동장 김남선)은 27일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금곡로 104번길 일대)에 봄꽃 1,500본을 심으며 ‘꽃내음 가득한 화단’을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날 화단 조성에는 자생단체원과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팬지와 비올라, 데이지 등 알록달록한 봄꽃을 심으며 생동하는 봄기운을 주민들에게 전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송림3․5동은 마을 곳곳의 자투리 땅과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고 잡초제거, 물주기, 계절꽃 식재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해 주민들에게 계절과 함께 변화하는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선 송림3․5동장은 “올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라는 큰 국제행사가 열리는 만큼 주민들 모두 집에 손님을 초대하는 마음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싱그러운 봄의 기운처럼 항상 희망과 생명력이 넘치는 송림3․5동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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