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의 눈물

입력 2014년03월30일 08시2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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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파독광부·간호사 피 땀 묻은 돈이 조국의 종잣돈"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국빈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독일에 파견됐던 광부와 간호사들을 만나 반세기 전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 송금한 돈이 조국 발전의 종잣돈이 됐다며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난 세월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적셨다.

1960년대 우리 정부는 독일로 향한 1만 8천여 광부와 간호사들의 임금을 담보로 독일 정부에게 차관 350억원을 빌려 1964년 독일을 방문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어머니도 울지 않겠다고 여러 번 마음을 잡수셨어도 목이 메어 말씀을 못하셨다고...그런 여러분들을 뵈니까 가슴이 뭉클합니다.라며 조국발전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의 피와 땀이 묻은 돈을 송금해 주신 것이 조국의 산업을 일으키는 종잣돈이 됐고..."동포들도 만나 조국통일을 위한 노력을 다짐한 박 대통령은 일주일 순방동안 한미일 3국의 북핵불용을 위한 공조를 재확인하고, 독일 '드레스덴 선언' 대북 3대제안을 발표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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