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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체력단련장서 운동하던 병사 숨져

입력 2014년03월30일 22시03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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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지난 28일 오후 7시 50분경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내 체력단련장에서 김모 병장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던 중 주변에 있던 전신 거울의 파편을 맞아 목을 다쳤다.

김 병장은 사고 직후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 출혈로 29일 오후 10시 8분 숨졌다.

당시 체력훈련장에는 김 병장을 포함, 4명이 각자 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체력단련장에 함께 있었던 병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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