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속도 낸다!

입력 2014년03월31일 08시03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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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충청북도가 4월중 중국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초청 팸투어 및 현지설명회 개최하고, 우즈베키스탄과 의료교류 협력증진을 위하여 의료인 2명 초청 의료연수 및 나눔 의료를 실시하는 등 작지만 강한 의료관광 명품道로 도약하기 위한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흥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초청 팸투어 인사는 중국 호남성 장사시․장가계시, 길림성 장춘시 지역 여행사 및 정부 관계자이며, 청주공항 직항이 있는 중국 항주 현지 설명회에서는 현지 7개 대형 여행사와 의료관광 상품판매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계획으로  씀씀이가 큰 중국 의료 관광객 유치활성화로 지역상가가 한층 활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3월 12일 ~ 15일까지 우리 도를 방문한 중국 길림성 길림시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의료관광객 19명은 성형, 검진 등 진료비용 외에도 성안길 등에서 의류, 화장품등의 쇼핑으로 쓰고 간 돈이 1인당 200만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어 역시 중국인들의 씀씀이를 가늠하게 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가 그간 지속적으로 의료관광 유치에 공을 들여온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국립철도병원 의료인 2명을 초청, 4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내시경검사기술 및 판독방법 등 환자발견 및 사후관리를 위한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4월말 경에는 좌측 팔 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히바도시 국립고아원의 이바두라예바 쇼흐로자(女,14세)양에 대한 무료수술을 실시, 나눔 의료 현장이 아리랑TV, KBS-world 통하여 전 세계에 방송될 예정으로 충북의 우수한 의료기술 홍보에 한 몫 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유치업체와 협력하여 정직한 가격, 친절한 의료관광 서비스,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이미지로 의료관광객을 맞이하여, 충청북도가 의료관광 명품道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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