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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영구임대주택 2501가구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예비입주자 모집은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으로 이번 공급되는 2501가구 중 SH공사가 464가구, LH공사가 2037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강서구 926가구, 노원구 680가구, 강남구 295가구, 강북구 380가구, 중랑구 70가구, 마포구 40가구, 서초구 70가구, 동작구 40가구 순이며 공급주택 전용면적은 23~49㎡이다.

임대료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 148만~422만원, 월 임대료 3만5900~8만4100원. 전용면적 30㎡ 미만은 2인 이하 가구에만 공급한다. 30㎡ 이상 39㎡ 미만은 3인 가구, 39㎡ 이상은 4인 이상 가구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거주 무주텍세대주여야 하며 기초생황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로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에게 전체 공급량의 10%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1~2층 고령자용 무장애 주택을 원하는 가구는 해당 단지(강남3단지 등 138가구)를 공고에서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공급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예비 입주자는 5월 23일 선정·발표한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대기자가 우선 입주한 후 모집 순서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

공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및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