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수하물처리시스템 '세계 최고'

입력 2014년04월02일 14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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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국제공항의 수하물처리시스템(BHS) 정밀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제항공통신협희(SITA) '2014 수하물 보고서'에서 수하물처리시스템의 정밀도가 유럽, 미국 공항들과 견줘 최고 20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2일 밝혔다.

SITA가 매년 발간하는 수하물 보고서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주요 기준으로 삼을 정도로 공신력이 있다.

인천공항의 평균 오차 수화물 갯수는 1개로 오차율 0.001%를 기록한 반면 반면 유럽공항은 19개, 미국공항(국내선)은 6개로 각각 집계됐다.

공항공사는 수하물이 몰리는 시간대에 집중도를 3단계로 구분해 현장인력을 탄력 배치하는 '환승수하물 첨두예보제'가 정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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