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를 당부

입력 2014년04월02일 19시50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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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최근 남해안 일부지역 어시장의 어패류와 목포 인근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통상 균 분리시기보다 2개월 이른 시기에 확인됨에 따라, 해양환경에서 균 확인은 환자 조기발생과 발생규모증가 가능성이 제기됨으로 감염에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에서 상존하고, 해수 온도가 18℃이상시 균 활성도가 높아지며 균 증식이 되어 어패류 섭취,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 발생되며, 연 10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하나, 간질환,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병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치명률이 높다.

주요증상은 감기증상과 같이 오한, 발열, 설사, 복통, 하지통증과 함께 다양한 피부병적인 변화가 발생되므로 해산물 섭취나 바닷물 접촉이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해안 바다입욕 및 어패류 섭취로 인한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예방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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