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실종 9일만에 옆집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년04월02일 19시49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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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경북 구미경찰서는 2일 낮 12시 경 구미시 지산동의 한 주택에서 실종 신고된 최모(54·노동)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홀로 사는 최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6시 30분경 같은 동네에 사는 형을 만난 뒤 연락이 끊겼으며 최씨 형은 동생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달 31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씨 주변 인물을 조사하던 중 옆집에 사는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수색하다가 최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키로 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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