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4일 오전 3시15분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리베라호텔 건물 6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외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해 호텔 투숙객 4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전산실 등으로 사용되는 30여㎡ 크기의 사무실에서 발화돼 1시간 만인 오전 4시15분께 진화됐으나 당시 호텔에는 외국인 관광객 33명을 포함해 모두 67명이 투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3층 지상 18층인 이 건물은 7층까지는 판매시설로, 나머지는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