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46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4년04월04일 12시56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예비군 창설의 의의 선양 및 안보의식·향토방위 태세 다져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6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부대 관계자, 지역·직장예비군 지휘관, 읍․면․동 방위협의회,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사회단체장 등 2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토예비군 육성 발전과 지역방위태세 강화에 공헌한 향토예비군 단체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송영길 시장이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송유진 17사단장의 국방부 장관 격려사 대독,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축사, 그리고 예비군 대표에 의한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향토예비군은 지난 1968년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창설된 이래 그동안 ‘역전의 용사’로서 향토방위와 국가번영의 일익을 담당해왔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환경이 달라짐에 따라 북한의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분동원제도’시행 및 특전예비군 창설, 그리고 여성예비군 편성을 확대하는 등 총력전을 수행할 수 있는 유·무형적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과정을 통해 향토예비군은 진정한 ‘예비전력’ 전투군으로 변화·발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예비군창설의 의의를 선양하고 안보의식과 향토방위 태세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