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범인검거 유공 관제센터 요원들과 간담회

입력 2014년04월04일 11시53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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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안전지킴이로 맹활약하는 CCTV 모니터링 요원들!!!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는 4일 구청장실에서 동구 관내 방범용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요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2일 동인천 북광장 자전거 보관소 앞에서 자전거 절도를 하려는 4명의 무리를 발견, 즉시 관할지구대에 연락해 특수 절도 미수 피혐의자들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모니터링 요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동구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사건 외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김미애 요원과 유경숙 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주민들을 대신해 그 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4시간 모니터링 근무체제를 갖춘 동구 CCTV 관제센터는 경찰관 3명, 모니터링 요원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갈수록 늘어가는 범죄를 예방하는 구민들의 안전지킴이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절도 미수범 등 130여건의 정보 제공으로 용의자 검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CCTV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입증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근무환경을 개선을 통해 CCTV 관제센터 근무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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