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복지사각지대에 “희망의 끈” 펼쳐

입력 2014년04월04일 17시1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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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는 지난 3월 한달동안 경제적인 이유와 실직, 질병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212가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회복지공무원 등 기존의 공공 인력과, 읍·면·동 복지위원, 이·통장, 무한돌보미, 좋은이웃들, 우편집배원, 소방대원, 전기·가스 검침원, 노인·장애인 돌보미 등 과의 협조를 통해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가구를 중점 발굴해왔다.

 이는 작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에 걸쳐 발굴한 27가구의 약 8배에 해당하는결과로 신청위주였던 복지정책에서 ‘찾아내 도와주는’ 적극적 복지정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발굴된 위기가정은 기초수급자로 선정하거나 긴급지원, 무한돌봄 등을 통해 생계비나 의료비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공공복지 미 해당 가구는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활동과 함께 한국전력, 삼천리가스,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인터넷과 언론 홍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제보를 독려하는 등 입체적인 발굴망을 가동하여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실 경우 평택시 전화한통복지센터(☎8024-3005)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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