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한식일 산불예방 119소방헬기 집중투입

입력 2014년04월05일 22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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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항공순찰 및 산불 신속 진압체계 강화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성묘객과 등산객이 급증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식목일과 한식일 전후 기간 119소방헬기를 집중 투입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15개 항공대에서는 27대의 소방헬기를 동원하여 주요 등산로와 공동묘지를 대상으로 예방순찰 및 산불예방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산림보호 및 인명피해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산불 발생 시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현장 도착까지 골든 타임제를 설정하고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와 신속한 출동체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산불조심기간 전국 거점지역 10대의 소방헬기에 산불 진압장비를 상시 장착하여 초기 대응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산림청 헬기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증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의사동승체계를 구축하고 소방헬기에서 응급처치와 병원 긴급 이송으로 중증환자 소생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식목일 일일평균 약 1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묘객 및 등산객 스스로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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