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사실혼 여인 '100억 원대' 숨겨놓은 땅

입력 2014년04월05일 23시5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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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일당 5억 원'의 이른바 황제노역을 하다 벌금을 강제 집행하게 된 허재호 회장. 벌금집행을 미뤄오던 허 전 회장이 계속되는 국민의 공분에 결국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4일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저와 저의 가족들은 갖고 있는 재산 중에 현금화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팔아서라도 벌금 미납을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검찰과 국세청은 허 전 회장이 밝히지 않은 새로운 재산을 찾아내 H 여인이 지분 대부분을 갖고 있는 HH개발의 관련사 HA 건설이 광주 쌍촌동 일원에 3천 제곱미터, 100억 원대의 아파트 부지를 숨겨놓은 것이다.

검찰은 대주 계열사들이 이 땅에 근저당을 설정해 놓았으나 금전거래를 위한 허위 근저당으로 보고 또 금전거래 정황으로 볼 때 이 땅이 허 전 회장의 금고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찰은 벌금이 완납될 때까지 재산추적을 계속하고 차명주식 보유 등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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