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밀양 송전탑 현장에 꽃·나무 식재

입력 2014년04월06일 01시2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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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과 주민이 갈등을 빚는 경남 밀양지역 송전탑 현장에서 식목 행사

[여성종합뉴스] 반핵 부산 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준한 신부)는 5일 127번 송전탑 건설 예정지인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 2천여 포기와 나무 26그루를 심었다.

이 행사를 위해 그동안 시민들이 1인당 5천원을 기부하는 등 500여 명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반핵 부산 시민대책위에는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에너지정의행동 등 60여 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주 주말에는 땅을 다지는 작업을 마쳤다.

주최 측은 지난해 5월 한전이 송전탑 공사를 위해 많은 나무를 베어 버려서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으려고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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