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아 감독, 손흥민 시프트-류승우 투입

입력 2014년04월06일 10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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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레버쿠젠은 5일(한국시간) 함부르크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최근 12경기에서 1승 2무 9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이에 이사진은 이 경기 이후 히피아 감독의 경질을 공식발표했다. 레버쿠젠은 당분간 사샤 레반도프스키 유소년팀 감독이 이끈다. 바인지를 아우크스부르크 감독과 샤프 전 베르더 브레멘 감독, 투헬 마인츠 감독 등이 차기 레버쿠젠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올 시즌 히피아 감독은 큰 전술변화를 두지 않았고  4-3-3에 기반한 빠른 축구를 선보였다.

손흥민도 왼쪽 측면 공격수로만 뛰었고 정해진 역할만 했다.
 
이에 히피아 감독은 함부르크 전에서 변화를 시도, 중심 손흥민은 함부르크 전에서 오른쪽과 왼쪽을 오가며 경기를 펼쳤다.

레버쿠젠은 손흥민 시프트를 통해 여러 차례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고 후반에는 공격수 데르디요크를 투입하며 4-4-2로 전형에 변화까지 줬다.

그동안 기회를 주지 않던 류승우도 후반 41분 교체로 경기에 나왔다. 히피아 감독 입장에서는 파격적인 변화 히피아 감독의 마지막 카드는 결과론 적으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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