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경찰서, '신입 알바인 척' 일 도우며 PC방.편의점 털이 검거

입력 2014년04월06일 12시4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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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 종암경찰서는 PC방 등에서 신입 아르바이트생인 것처럼 속이고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25)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올 2∼3월 성북구와 서초구 일대 편의점과 PC방 등에서 "새로 온 알바생인데 일을 배우려 한다"며 들어가 4차례에 걸쳐 19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주로 종업원이 혼자 일하는 새벽 시간대를 골라 범행했고, 실제로 일을 도와주며 의심을 피한 뒤 종업원이 자리를 비우면 금고를 열어 돈을 갖고 달아났다.

조사결과 절도 등 전과 20범인 김씨는 돌멩이와 휴지 등을 넣은 상자를 중고 휴대전화라며 인터넷에서 만난 박모(48)씨에게 102만원을 받고 판 혐의(사기)로 경찰 추적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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