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날, 전국 산불 15건 발생

입력 2014년04월06일 21시21분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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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산림청에 따르면  한식인 6일 과천 청계산, 신안 흑산도 등 전국에서 모두 15건의 산불이 발생 모든 산불은 진화됐으며 피해면적은 1.3ha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새벽 5시경 경기도 과천 막계동 청계산 일원에 발생한 산불을 시작으로 부여 장암면, 함평 손불면, 성주 선남면, 수원 하광교동 등 15개 지역에서 산불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7시 27분 안산시 단원구 선부배수지 인근 야산에서 난 불로 임야 500㎡가 탔으며, 화재 현장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은 옷가지가 모두 타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또한 오전 11시 47분 전남 함평군 손불면 한 야산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헬기 2대와 소방차 등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오후 3시 현재 과천ㆍ시흥ㆍ성남ㆍ오산ㆍ화성 등 경기도 5개 시와 울산 광역시 등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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