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새민연 문병호 인천시장 경선후보자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새정치연합 중앙당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경선 후보자인 송영길 인천시장과 문병호(부평갑) 국회의원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공천관리위는 이들 후보에 대한 최종 평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주 안으로 최고위 의결을 통해 경선 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오는 10일 전후로 경선을 시작, 이달 내에 경선을 마치고 본선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며 경선 방식을 놓고 경선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양 후보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문 의원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론조사는 선거인단이 경선후보의 정책과 공약, 비전과 대안을 충분히 숙지하고,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경선후보를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선 경쟁력 있는 최상의 후보를 선출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강조하며 경선 방식으로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100%' 안을 주장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의 시·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 방식으로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100% ▲국민여론조사 100%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등 네 가지 안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