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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시흥시가 지난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지난 4일 정왕동 5개동 주민센터와 오이도 등대 앞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이동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우울감, 자살사고, 스트레스 수치 등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워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갖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는 한편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우울증 및 자살사고가 높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와 상담, 치료비 지원까지 하고 있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무료검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316-66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