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녹산공단 전력구 화재 정전,일부 공장가동 차질

입력 2014년04월07일 19시1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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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 내 지하 전력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과 인근 주택 수천가구 등에 전력공급이 끊겨 일부 공장의 가동에 차질을 빚었다.

7일 오후 4시 30분경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녹산공단 내 지하 전력구에 화재가 발생, 인근 주택과 공장을 포함한 3천251가구가 정전됐다.

녹산변전소에서 송출되는 배전선이 모여있는 이 전력구에서 불이 나 인근 지역으로 공급되는 전력이 일시에 차단됐다.

이번 정전으로 녹산공단 내 공장 10여곳의 가동에 차질을 빚었다.

한전은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 화재 발생 1시간여만인 오후 5시 50분경 90가구를 제외한 정전지역의 전력공급을 정상화했다.

하지만 한전은 화재가 난 지하 전력구 내 검은 연기가 솟구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전은 화재를 진화하는 대로 복구작업과 함께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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