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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 포승읍에서는 지난 7일 봄을 맞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만호사거리로 이어지는 도로 중앙화단에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팬지와 베고니아 3,000여본을 식재했다. 

 이번 봄꽃 식재작업에는 포승읍 새마을부녀회(총회장 차복희), 새마을지도자 회원, 읍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향기로운 포승 만들기에 앞장섰다. 차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봄을 맞이하여 읍민들과 관광객들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가 탄생 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태영 포승읍장은 “앞으로도 읍민의 정서 함양과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쾌적한 도로경관을 조성하여 포승읍에 거주하고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행복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읍 관계자는 봄꽃 식재뿐만 아니라 코스모스, 국화, 꽃잔디 등 다양한 계절 꽃을 식재하여 포승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평택’을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