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상록수․단원보건소 주관으로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체활동, 움직이는 발걸음,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하에 김철민 안산시장과 시민 500여명, 보건의료계 단체장이 대거 참여했다.

 평소 동 주민센터에서 건강을 위해 활동하는 댄스동아리 팀(반월동, 본오2동, 원곡2동)을 초청한 식전 공연과 다이어트 명강사로 유명한 박창희 교수를 초청해 ‘다이어트를 위한 살과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열었다.

 한편 혈압 혈당, 금연, 절주, 체지방의 건강생활실천 체험관, 우울증․스트레스․치매의 정신건강체험관, 구강 구취측정의 구강체험관, 유방암 예방 체험관과 국민건강관리공단 및 안산시 의약단체의 협조로 골다공증 검사와 약물오남용 교육관까지 운영해 시민들에게 건강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의 주제에 맞게 걷기 동아리 회원들을 중심으로 석호공원을 함께 걸으면서 건강캠페인을 함께 펼쳐 보건사업의 전반에 대한 시민홍보도 이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제42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건강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했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 환경 조성과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보건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