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선거개입 행위 3건 적발.안행부 조사 의뢰

입력 2014년04월08일 17시32분 백수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안전행정부 특별감찰단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 3건을 적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의뢰 내용으로는 △D시의 한 공무원이 지난달 22일 모 리조트에서 사적인 모임 열고 특정 후보자의 배우자를 동석한 사람들에게 안내·소개한 행위 △지난 2월 26일 Y시의 한 장학회가 1억원의 기탁금을 낸 시장의 홍보 책자 1800부를 발간·배부한 행위 △최근 지역축제를 개최한 C군에서 ‘발행 : 농업기술센터’가 명시된 급식권(7000원) 146매를 선거구민에게 나눠 준 행위 등이 포함됐다.

현재 안행부는 시·도와 합동으로 200명 규모의 특별감찰단을 편성해 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 적발을 위한 감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행부 페이지(www.mospa.go.kr)와 전국 자치단체(244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직자 선거개입행위 익명신고 시스템’이 개설돼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