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6월 이후 마늘 공급부족 가격 상승 전망

입력 2014년04월08일 17시29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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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삼규수습기자]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재고마늘은 4만8000t으로 평년 대비 1만7000~1만8000t 많은 상황이지만 올해 햇마늘은 평년 수요량 대비 1만6000t이 부족할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마늘 수급은 다음달 까지는 과잉이지만 6월 이후로는 공급부족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농식품부는 작년산 재고마늘 방출을 최대한 늦춰 올해 햇마늘 수급 균형을 맞춰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욱 농식품부 유통정책관은 “재고마늘 과잉물량 해소를 위해 건조가공 추가 확대와 김치공장 공급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소비자 역시 햇마늘 수확기 이전에 재고마늘을 구입해 다진마늘, 깐마늘 형태 등으로 냉장 보관할 경우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늘 가격은 지난해 수확기 이후 현재까지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통마늘 도매가격(상품)은 이달 상순 kg당 274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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