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30일 청운대학교에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진에 따른 청운대학교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긴급구조 통합훈련으로, 미추홀소방서와 미추홀경찰서 등 11개 관내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청운대학교 붕괴 및 화재 발생이라는 재난 상황을 가상해 이뤄졌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도 포함됐다.실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특화 장비인 배연 로봇과 이동식 소화수조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이 진행돼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미추홀구청 재난 안전상황실과 청운대학교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이영훈 구청장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구의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훈련 후 외부 평가와 자체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라고...
|
행정/국방/외교
|
행정/국방/외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