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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시는 올해 시내 민간·공공어린이집 약 4천500곳의 안전과 위생을 살필 부모 모니터링단 250여 명을 이달 중순까지 자치구별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자치구별로 적게는 4명, 많게는 10명씩 뽑으며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전문가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학부모의 지원 자격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뒀거나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참가자이다.

보육전문가는 보육현장 경력이 3년 이상이면서 평가인증 관찰자 경험, 전·현직 보육정보센터 전문요원, 영·유아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인 사람이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보건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의 보건전문가도 뽑는다.

모니터링단에 선발되면 교육 이수 후 학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명 1조를 이뤄 시내 어린이집을 돌며 급식 위생상태, 아동 건강관리, 통학차량 안전관리, 특별활동비 사용 실태 등 14개 항목을 조사하고 컨설팅하게 된다. 소정의 활동비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