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승강기 사고' 5년간 사망자 50명 부상자 680명

입력 2014년04월09일 18시2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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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승강기안전과’ 신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안전행정부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62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50명이 숨졌고 680명이 부상당했다고 9일 밝혔다.

사고 승강기 종류별로는 에스컬레이터가 76.9%로 가장 많고, 승객용 엘리베이터(16.9%)와 화물용 엘리베이터(6.2%)가 뒤를 이었으며 사고 원인은 ‘이용자 과실’(79.9%)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관리 부실’(8.0%), ‘보수 결함’(8.0%), ‘작업자 과실’(2.0%)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승강기 사고 피해자 중 13세 이하와 65세 이상이 45.2%를 차지해 어린이와 노약자가 사고 위험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국내 승강기 수는 50만대를 넘었으며 세계 아홉 번째로 승강기가 많아 안행부는 전국 승강기의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승강기안전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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