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03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여성넷 > 육아/교육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법무부,불법체류 부부 신생아 '국적 세탁' 브로커 적발
"국적 세탁 중대 범죄"수사확대
등록날짜 [ 2014년04월11일 00시33분 ]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법무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는 10일 베트남 불법체류자들이 낳은 신생아를 한국 국적으로 세탁해 출국시킨 혐의로 이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씨와 짜고 신생아들의 가짜 산모 역할을 한 미혼여성 곽모(35)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국내에서 동거 중인 베트남 불법체류자 부부 59쌍에게 신생아들의 국적을 세탁해주겠다며 접근, 신생아 1인당 700만원씩 약 2억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곽씨 등 여성들은 지인들을 보증인으로 내세우면서 신생아를 자신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리는 대가로 200만~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돈을 주고 자녀의 국적 세탁을 한 불법체류자 부부들은 국내에서 낳은 아이들을 자국에 보내기 위한 절차가 까다롭다는 점 때문에 이씨 유혹에 걸려든 것으로 조사됐다.

출입국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국적 세탁은 국적업무는 물론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도 무색케 하는 중대 범죄"라며 "비슷한 사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womannews.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남양주, 22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미혼모 엄마 (2014-04-11 00:45:28)
계양구 4남매 방치조사중... (2014-04-10 23:57:04)
경기도교육, 학생 1인 1스마트 ...
광주서부소방서, 2024 소방안전...
광주 동부소방서, 소방시설 등...
광주 남부소방서, 구조대원 ...
청주상당경찰서, 명암저수지 ...
인천시, 모범선행시민 42명에 ...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