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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9일 득남 "11시간 진통 끝에 아가 낳았어요"

입력 2014년04월11일 00시53분 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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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0일 소유진이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11시간 진통 끝에 예정일이 3일 지난 어젯밤 제가 아가를 순풍 낳았다"라며 "너무 아플 거라고 긴장을 많이 해서인지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글을 남겼다

남편 백종원씨는 말을 아끼면서도 기뻐하는 기색을 감추지 않았으며 현재 친척들과 지인의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월 15살 연상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최근 만삭 화보를 공개하는 등 건강한 예비엄마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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