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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1일 새벽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트레일러 등 차량 6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5시20분 충북 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통영기점 215.6㎞ 지점에서 25t 덤프트럭, 25t 트레일러, 스타렉스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날 사고는 철근을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뒤따르던 스타렉스 등 차량 4대가 연이어 추돌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 A(31·여)씨와 여성 탑승객 B(24·여), 트레일러 운전자 C(44)씨 등 3명이 숨졌고 D(33)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