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조카 성폭행한 삼촌 구속기소

입력 2014년04월16일 00시1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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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전주지검은 조카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34)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6월, 친조카 B(당시 9세)양을 강제추행하는 등 작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앞서 친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한 후 쉼터로 옮겨져 생활해왔으며, A씨는 불쌍한 처지에 놓인 조카를 돌보기는커녕 자신의 성노리개로 삼았다.

2009년에 기소된 B양의 친아버지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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