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행락철 특별 위생 점검

입력 2014년04월16일 10시0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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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김밥, 도시락 등 간편 식품 제조업체 13개소 대상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을 맞아 오는18일까지 샌드위치, 김밥, 도시락 등 간편 식품 제조업체 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6명의 점검반이 ▲유통기한 경과 원재료 사용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 식품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제품의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음식재료 위생적 보관 및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실태 등을 살핀다. 

특히, 제조 단계에서 식품과 접촉하게 되는 기계 기구, 종사자의 위생상태 등은 세균 오염도 측정기로 현장에서 직접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도시락이나 삼각 김밥은 거둬 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하고, 부정 불량식품 제조 업체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한다.

이와 함께 특별관리 업소로 지정해 개선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성남시는 현장점검과 함께 업체 관리자, 식품 종사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손 씻기, 위생모·위생복 착용 등 식중독 예방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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