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서, 신종금융사기(파밍) 국내 인출책 검거

입력 2014년04월17일 09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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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부서는 중국내 신종금융사기 조직과 공모하여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이용 계좌번호·비밀번호 등 금융정보를 입력토록 한 후 피해자들의 계좌에서 8,600만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 2명 검거해 1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민모씨등 2명은 중국내 신종금융사기 조직과 이익금을 나누기로 공모 하여, 통장 운반, 인출 등 각자 역할 분담을 한 후, 2013년10월 부터 2014년  3월경 까지 중국 이하 불상지에서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보안 강화라는 팝업창을 띄워 계좌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하여 얻은 정보를 이용 고모씨등 4명의 금융계좌에서 권한 없이 대포통장으로 8,600만원 상당을 이체하여 편취한 혐의로 붙잡고, 윗선인 정모씨 등 인출책 및 전달책 추적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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