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지하상가 세계기네스북 등 세계기록 도전

입력 2014년04월17일 09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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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건물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 한국기록원 인증 심의요청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부평역 지하상가를 단일건물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 종목으로 한국기록원의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 심의를 요청했으며, 세계 기네스북 등 영국, 미국의 세계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12일 한국기록원에 인증 심의를 요청했고 한국기록원에서는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을 위해 오는 4월 19일 부평역 지하상가에 기록검증서비스팀을 파견해 면적과 점포의 수, 단일건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실사할 예정이다.

실사결과는 기록영상과 사진, 문서 등으로 제작해 DB화하고, 실측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기록이 인증되면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서를 인천시에 전달하게 된다.

또한, 이번 실사를 통해 만들어진 기록물은 향후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인증가능성 타진을 위한 기록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기록 인증 심의요청을 위한 별도의 제작이나 건설에 따른 추가 비용없이 시의 공유재산인 지하상가를 「단일건물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함으로써 부평역 지하상가의 인지도를 대외에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최대, 최고, 최초, 최다 등 기록이 지닌 희소성의 가치를 한국기록원의 기록문화마케팅과 접목해 부평역세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는 인천의 지하상가가 동인천, 주안, 석바위 등 대부분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상가 활성화가 시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도 부합하는 만큼 앞으로 쇼핑객 및 외국관광객의 집객력을 갖춘 쇼핑공간 창출 및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더 나은 쇼핑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평역 지하상가 일부구간에 대해 4월 21일부터 리모델링 및 엘리베이터, 휴게 공간 등의 설치공사를 실시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과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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