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중점 개방화장실 지정 확대 추진

입력 2014년04월17일 11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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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부평구는 지역 내 법인 또는 개인 소유 시설물에 설치돼 있는 화장실을 대상으로 중점 개방화장실을 모집한다.

현재 부평구에는 민간 개방화장실이 41곳이 있으나.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부평지역을 찾는 손님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민간 개방화장실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개방화장실 신청대상은 일정규모의 시설을 갖추어 다수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으로 상시 또는 정시 개방이 가능한 시설이다.

구는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월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도시생활의 중요 기반시설로서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가 무엇보다 우선이지만 화장실을 이용하는 구민의식 또한 함께 성숙되어 선진 화장실 문화정착에 구민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갈원공원 등 지역 내 공중화장실 6곳의 부서진 시설을 정비한다. 부서진 문짝이나 벗겨진 바닥 타일, 양변기 등을 보수한다.

또 상반기 중 공중화장실 108곳을 대상으로 관리실태를 점검해 파손된 시설물을 고치고 편의용품을 보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부평을 찾는 분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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