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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은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4명의 영유아와 부모님이 참여한 가운데 1:1 맞춤별 '영유아 성장발달 검사와 부모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영유아 성장발달 검사를 통해 부모가 미처 알지 못하는 장애 의심요소를 파악해 조기에 교정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드림스타트 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등록 영유아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경인여대 조경미 교수가 전담하는데, 조 교수는 직접 1:1 맞춤형 영유아 성장발달 검사인 덴버검사를 통해 성장발달 상태 점검과 자녀 성장과 관련된 부모 상담을 병행해서 시행한다.

구는 본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발달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여 아동의 자세한 발달 사항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발달 지연이나 이상으로 확진된 영유아는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의료비 연계, 관련 프로그램 지원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의 성장발달을 이해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은 물론 부모님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