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SW 전문 창업기획사 모집 공고

입력 2014년04월21일 14시5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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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우수한 창업 희망자를 발굴하여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전문 창업기획사의 금년도 운영 주관기관 모집을 오는23일  공고한다.
 
소프트웨어(SW) 전문 창업기획사는 개발자 출신의 창업자가 겪는 법률, 재무회계, 마케팅 등의 애로 및 개발된 제품의 판매망 확보 등을 종합 지원하여 성공적인 소프트웨어(SW)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며, 지난해에 시범적으로 KU디지털미디어랩 1개사를 선정하여 6개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에는 확대되어 추진된다.

‘2013년 창업지원 기업 중의 하나로, QR코드를 활용한 식품 마케팅 비즈니스를 운영 중인 ㈜컨비니언스의 경우, 당초에는 구체화된 비즈니스 모델 및 투자·판매 네트워크가 부족한 상태였으나, 사업화 개발 자금 지원,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 개발 공간 제공 및 투자자 네트워킹 등 창업기획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4개월간(’13.11월~‘14.3월) 직원이 2명에서 4명으로, 매출이 신규로 1억원 발생했다.
 
나머지 5개 창업기업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신규 고용이 21명, 매출이 5.6억원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금년에는 작년에 선정된 KU디지털미디어랩 외에 3개의 창업기획사를 추가로 선정하고, 창업기획사별로 5개 내외의 창업팀을 지원함으로써 총 20여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문 분야별 소프트웨어(SW)창업을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소프트웨어(SW), 임베디드소프트웨어(SW) 등으로 특화된 창업지원을 확대하고,
 
소프트웨어(SW)창업 경험이 풍부한 선도 소프트웨어(SW)벤처기업, 소프트웨어(SW)수요기업, 민간투자기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창업기획사들은 자율적으로 창업 희망자를 선발하고 소프트웨어(SW)개발비용(5천만원 이내), 창업 기반(사무실, 회의실 등), 사업타당성 분석,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다음달 22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pa.kr)에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신청한 기관들에 대한 현장 실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6월말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042-710-1231)으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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