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 장병 농촌일손돕기 지원 추진

입력 2014년04월22일 16시1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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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해군 제2함대가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11일간 해군 장병 300여명을 투입하여 봄철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봄철 영농기인 4월 5월은 벼 못자리, 고추심기, 감자 및 블루베리 식재 작업 등이 겹쳐 연중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로 하고 있으나,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적기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더더욱 농민들에게 단비 같은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해군 제2함대는 지역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포승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농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태영 포승읍장은 "영농기에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이 일손이 부족한 시점에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 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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