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컴퓨터 선물

입력 2014년04월23일 11시5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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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경로당PC보급률 18%에서 50%로 대폭 증가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단원구는  정보취약계층인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컴퓨터 100대를 보급했다.
 
사랑의 컴퓨터는 공무원이 업무적으로 사용했던 중고 PC를 양품화해 보급하여 자원의 재활용뿐만 아니라 정보소외계층에게 정보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IT나눔 실천으로, 사랑의 컴퓨터가 전달되어 단원구 관내 경로당 컴퓨터 보급률은 18%에서 50%로 증가하게 됐다.
 
민화식 단원구청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IT를 선물하자’라는 의미에서 안산시와 (주)KT안산지사의 ‘통신료 통큰할인서비스 협약’이 체결되었다”며 “앞으로 인터넷사용료가 50%가 감면됨에 따라 컴퓨터 보급과 활용 교육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컴퓨터(PC)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2014. 4월말까지 (사)대한노인회 안산시단원구지회(☎482-2978)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는 여성가족과 아동지원담당(☎481-2309), 단원구 주민복지과 가정복지담당(☎481-6213),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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