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겨울방학 중 단기 집중 영어캠프의 벨트형 중심학교로 지정받은 인천석정초등학교(교장 정수영)는 이달 5일부터 2기에 걸쳐 단기집중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는 「벨트형 중심학교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중심학교(석정초)의 영어교사 및 원어민 보조교사 뿐만 아니라 인근의 약산초등학교 원어민 보조교사가 협력하여 인근 학교(구월서초 . 약산초 . 주원초 . 상인천초 . 성리초)에서 추천된 60여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1기는 5~8일까지 3.4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기는 12~15일까지 5.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각 30명씩 추천된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영어로만 영어수업을 받게 된다.

이번 영어캠프는 방학 중 영어 노출기회 제공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새로운 학습 문화 창출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영어와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 유발로 영어사용에 대한 자신감 배양의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학원에서 하는 암기 위주의 영어공부와 달리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배우는 영어가 재미있고 흥미로웠다’고 말하였다.

이밖에도 석정초등학교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영어동화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자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Storytelling 및 지역주민을 위한 학부모 영어교실 등을 별도로 운영하여 추운 겨울에도 영어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