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탄소 흡수원 확충 및 친환경 산림휴양 공간 마련을 위해 사유림 매입

입력 2014년04월24일 08시0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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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흡수원의 안정적인 확충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 및 사유림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도유림 확대 방침에 따라 개인소유 임야를 적극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분수국유림 반환에 따른 입목대금 106억원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35ha의 임야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약 12억원을 사용하여 사유림 80㏊정도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은 기존 도유림과 연접되어 집단화가 가능한 임야가 우선 매입 대상이고, 그밖에 미동산수목원 운영에 적합한 연접 토지 등이다.

 사유림 매도를 원하는 산주는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관리과(220-3972)에 사유림 매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매수 가능여부 검토 절차를 통해 매매가 이뤄지며, 임야 가격은 감정평가 기관 2곳의 평균 평가금액으로 결정된다.

 산림환경연구소 마승근 소장은 “탄소흡수원 확충 및 친환경 산림휴양공간 마련 등 도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도유림확대 방침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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