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최근 중국을 방문한 한 평양 주민은 "평양시 모란봉 구역에 자리 잡고 있는 4.25 문화회관에서 며칠 전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평양 시내 분위기가 엄중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말했다.
4.25 문화회관은 인민군 창건 기념일인 4월 25일에서 명칭을 따올 만큼 정치적 상징성이 큰 북한의 주요 시설로 12만 4천 평방미터의 부지면적에 연 건축면적 8만여 평방 미터에 달하는 7층 규모의 초대형 시설물로 총 6천여 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