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6급 공무원, 강등돼 대기발령 중 숨져

입력 2014년04월28일 19시4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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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임화순기자] 28일 오전 11시58분경 광주 광산구 모 아파트 인근 야산에서 광주시청 6급 공무원 k씨(54)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그의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k씨는 지난 27일 오전 아내에게 “요즘 되는 일이 없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적직 공무원인 k씨는 공매로 나온 학교 앞 땅을 1800여만원에 매입한 뒤 북구청에 용도 변경을 추진해 1년여 만에 땅값을 4.3배 오르게 한 것으로 최근 광주시 감사결과 밝혀져 5급에서 6급으로 강등돼 대기발령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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